天 符 經

一始無始一析三極無 일시무시일석삼극무

盡本天一一地一二人 진본천일일지일이인

一三一積十鋸無櫃化 일삼일적십거무궤화

三天二三地二三人二 삼천이삼지이삼인이

三大三合六生七八九 삼대삼합육생칠팔구

運三四成環五七一妙 운삼사성환오칠일묘

衍萬往萬來用變不動 연만왕만래용변부동

本本心本太陽昻明人 본본심본태양앙명인

中天地一一終無終一 중천지일일종무종일

(符 부신부 析 가를석 極 다할극 鋸 톱거 櫃 함궤 衍 넘어질연 昻 오를앙)

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일시무시일 석삼극무진본(11)

열로 가기 위한 하나는 없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사람의 사상이나 성품이나 그 의지 이 셋을 아무리 풀어보아도 끝을 모르는데,

天一一地一二人 一三 一積十鋸無櫃化三

천일일지일이인 일삼 일적십거무궤화삼(17)

첫째로 하늘은 하나, 땅은 둘, 사람은 셋으로 하나를 쌓아 열에 거하면 그 천지인의 틀이 무너지고 삼인 사람이 되어

天二三地二三人二三 大三合六生七八九運

천이삼지이삼인이삼 대삼합육생칠팔구운(18)

둘째로 하늘도 사람, 땅도 사람, 사람도 사람으로 그 셋이 크게 합하면 육을 낳고 다시 칠팔구로 돌아간다.

三四成環五七一妙衍 萬往萬來用變不動本

삼사성환오칠일묘연 만왕만래용변부동본(18)

삼이 사를 이루면 오와 칠이 묘하게 되는 것으로 아무리 왕래를 해도 절대 변하지 않는 근본이다.

本心本太陽昻明人中天 地一一終無終一

본심본태양앙명인중천 지일일종무종일(17)

본래마음의 근본은 하늘의 볕으로 커져 올라 밝은 사람이 되어 그 마음이 하늘이 되는 것이다. (끝)